[서울=월드투데이] 박희숙 기자 =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박희숙 기자]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무는 데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을 전망이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는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날리겠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내려가겠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며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15일까지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4.0m, 남해 1.0∼3.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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