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사진제공=P&B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냉부해’ 이원일 셰프가 결혼한다.

이원일(40)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원일 셰프와 예비 신부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2020년 봄 결혼을 목표로 현재 서로 힘을 모아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웨딩 촬영은 내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이원일 셰프는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 신부의 아름답고 현명한 전문 직업인의 모습과 가족과 주변인에게 보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님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원일의 예비 신부는 29살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2살이라고 보도했다.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장면 (사진제공=P&B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7월 이원일 셰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KBS 2TV '무한리필 샐러드'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음식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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