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투데이] 김경애 기자 = 내년부터 한라산 백록담에 가려면 관리소에 먼저 예약을 해야 한다.

한라산 백록담[사진=김경애 기자]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한라산 탐방로 5개 코스 중 백록담에 오를 수 있는 성판악, 관음사 2개 코스에 대해 예약제가 시범운영된다.

한라산 백록담[사진=김경애 기자]

이에 내년 2월 1일 이후 해당 코스를 통해 한라산을 오르려는 등반객들은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예약 가능 일은 입산일 최대 한 달 전이다. 코스별 1일 탐방 인원은 성판악 코스가 1000명, 관음사 코스가 500명이다.

한라산 등산로[사진=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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