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자유한국당이 당명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지난 18일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날 "내년 총선 때 사용을 목표로 당명 변경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최근 '행복한나의당' 등 당명 후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자유, 보수, 공화, 국민, 애국 등의 핵심 가치가 현 당명이나 다른 정당 이름에 들어가 있어 논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르면 다음 달 '당명 국민 공모'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