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지민에게 매료된 영국 남성이 15차례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고 지민의 ‘입간판’과 결혼식을 올렸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처럼 성형한 영국남성 올리 런던(29)이 미국에서 지민과 결혼식을 올린 뒤 결혼증명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7일 한 영국 남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민 입간판과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기사의 주인공은 런던 출신의 올리 런던(29)이다.

[사진=올리 런던 인스타그램]

올리는 “지민은 내 우상이다. 그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에 많은 돈을 썼고 이제는 결혼까지 했다”라면서 “다음에는 지민과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2013년 제주도에 거주하던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매료돼 지민처럼 되기 위해 5년간 16만 5000달러(약 1억 9435만 원)를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다.=최지원 기자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