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김태식 기자 =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0명으로 늘었다.

AFP·로이터통신은 3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사이 환자 5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AFP·로이터통신은 3일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사이 환자 5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역으로 따지면 사망자 수는 360명으로, 이는 2002~2003년 발발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 당시 사망자 수를 넘긴 것이다.

사스는 2002년 11월 발병해 중국에서만 9개월 동안 53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349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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