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서울=월드투데이] 남궁진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3시 경기 가평군  평화연수원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신천지 측은 이날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공지했다.
앞서 신천지는 2차례에 걸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고, 이 총회장이 특별편지 등으로 입장을 밝혔지만, 직접 공식석상에 나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신천지측은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