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봉쇄, 4월 8일 해제한다… 후베이성은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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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봉쇄, 4월 8일 해제한다… 후베이성은 내일부터
  • 김태식 기자
  • 승인 2020.03.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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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우한 봉쇄'가 결정된 이후 우한 내에서는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자가용 운행까지 금지돼 도로는 텅 빈 상태이다.
봉쇄 이후 텅 빈 우한의 모습

[서울=월드투데이]김태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대한 '봉쇄령'이 두달만에 해제된다.

2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후베이성 당국은 우한의 봉쇄 조치를 내달 8일 해제하고, 그 외 지역은 25일 0시(현지시간)부터 주민들의 왕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베이성 당국은 중단됐던 대중교통 운행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주민들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건강하다는 증명서만 있으면 후베이성 외 다른 지역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후베이성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 새 중국 본토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8만1171명이고, 이 중 6만7801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우한의 확진자는 5만6명에 달한다.

김태식 기자    kts@iworldotay.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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