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 사진=임동호 기자

[경북=월드투데이]임동호 기자= 경북 김천시는 23일 확진자 방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휴업점포에 대해 재개장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여 휴업한 점포, 확진자가 운영하다 휴업한 점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휴업한 PC방, 노래방, 학원, 체육시설 등이다.
 

재개장에 드는 재료비, 홍보비, 용역인건비 등이 지원되며,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운영한 점포는 최대 300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휴업 점포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5월1~ 21일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연 매출액과 실 종사자 수 등의 조사가 끝나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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