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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남궁진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이 늘어나 총 83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총 725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4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도봉·강동·영등포구에서 각각 2명이 나왔다. 광진·동대문·금천·강남·송파에서는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83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강북구민으로 영등포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중에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현재 152명이 격리 상태이고, 56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13만878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13만4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297명은 현재 검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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