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최용환 기자= 내일(1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GS25가 지난달 25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CU·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도 오는 1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들이 판매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KF-AD 마스크로,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호흡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주말 본격적인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며 이번주부터 편의점에서도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U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웰킵스 언택트 라이트 마스크를 취급하며, 한 세트 5개입 3000원으로 개당 600원이다.
세븐일레븐 또한 1일부터 웰킵스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며, 오는 3일부터는 네퓨어 비말 차단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을 추가로 판매한다. 이들은 각 5개입에 4500원으로, 개당 900원꼴이다.
이마트 24는 웰킵스, 에어퀸에서 제조한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으로 에어퀸 제품은 2개입 1950원이다.
편의점 중 최초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다음달 2일부터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편의점이 아닌 점포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최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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