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기념식(사진=SK바이오팜)

[서울=월드투데이]최용환 기자= SK바이오팜이 상장 이틀째인 3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에 오르며 공모주 가격 대비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SK바이오팜은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인 3만8천원까지 올라 16만5천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인 4만9천원 대비 236.7% 상승한 것으로, 45만주 가까이 거래됐다.

전날 SK바이오팜은 공모가인 4만9천원의 2배인 9만8천원을 거래 시작 기준가인 시초가로 기록했다. 이는 시초가의 최대치다.

SK바이오팜은 시가총액 12조9217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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