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서울=월드투데이]황희진 기자=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개봉을 내년으로 미뤘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7일(현지시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2021년 2월 26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개봉을 추진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9월 18일로 개봉을 미뤘으나, 또다시 개봉이 연기되며 해를 넘기게 됐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져 있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와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의 뒤를 잇는 세번째 영화로, 전 세계 흥행신드롬을 일으킨 이전 작들의 감독 매튜 본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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