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최용환 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110원을 내주기도 하며 약 23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1원 내린 11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18년 12월 4일 1105.3원 이후 약 1년 11개월만의 최저치다.
장 후반에서는 한때 1109.2원까지 저점을 낮춰 1110원선이 깨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10원대를 내준 것은 지난해 2월1일(장중 저가 1108.6원) 이후 약 1년9개월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1.35% 오른 2,485.87에 장을 마쳤다.
최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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