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와 키스 후 아픈 도민준(김수현 분)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민준은 사람의 침에 노출된 상태가 이어진 후 그는 고열과 함께 몸살을 앓게 됐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김수현 몸 상태 복선'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8회에서도 부상을 입은 도민준이 손을 치료하자 집에 있던 풀이 시들었고 9회에서는 천송이의 간호를 받자 풀이 싱싱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풀이 도민준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복선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또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새로운 복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극중 도민준(김수현)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의 모습이 찍혀있다.

그런데 이 식물에서 전과 다르게 '이끼'가 발견된 것. 게시자는 "이끼를 검색하면 '선류(蘚類)·태류(苔類)를 포함하여 약 2만 3000종으로 이루어진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으로 흔히 이끼식물이라고 한다'는 설명이 나온다"면서 "외계인 최초로 지구생활에 적응하는 도민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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