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황금 연휴에 가족과 친지를 찾는 것 대신 어떤일을 할 지 고민하며 영화관으로 향하는 누리꾼들이 지상3사가 준비한 알찬 '설연휴 영화'로 영화비와 차비 약 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먼저 KBS2는 연휴 전날인 29일 설특선영화로 고수,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영화 '반창꼬'를 준비했다.

30일에는 KBS1에서 이소룡이 출연하는 '정무문'이, MBC에서는 '내 아내의 모든 것' '베를린'이, SBS에서는 1000만 영화 '도둑들'이 안방을 찾는다.

설 당일인 31일 KBS2는 '연가시'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원티드'를 내보낸다. MBC는 설경구 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 SBS는 '강철대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방송한다.

1일에는 KBS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어벤져스' SBS '타워'가 설특선영화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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