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하은 기자] 1985년 1월 9일, 기근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에티오피아 지역을 위한 여러 국가의 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디스 아바바 공항의 '국경없는 의사회' 트럭에 쌀과 곡물이 실려 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January 9, 1985 tons of rice and grain are loaded on "Doctors without borders"' trucks, at Addis Ababa's airport, as part of the aid program of several countries, targeted for the most famine-devastated regions of Ethiopia. (Photo by JOEL ROBINE / AFP)

1981년 12월 2일, 프랑스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 공동 창립자인 베르나르 쿠슈네르 박사가 차드 은자 메나에있는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에서 환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December 02, 1981 Dr Bernard Kouchner, co-founder of French humanitarian organization Medecins sans Frontieres, MSF (Doctors Without Borders), speaks with a patient in an MSF's' hospital in N'Djamena, Chad. (Photo by JOEL ROBINE / AFP)

2019년 12월 4일, 한 여성이 구사 우 인근 안카의 어린이와 여성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국경없는 의사회'가 있는 앵카 종합 병원으로 걸어 가고 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December 4, 2019 a woman walks into the Anka General Hospital where 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 is providing medical assistance to children and women in Anka, near Gusau. (Photo by JOEL ROBINE / AFP)

1992년 10월 8일, 간호사의 도움을 받은 어머니는 소말리아 남동부 바이 도아에서 굶주린 아기에게 주사기로 밥을 먹인다. 지난달 그 마을에서 약 6,000명이 기아로 사망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October 8, 1992 a mother, helped by a nurse, feeds her baby suffering of starvation with a syringe in Baidoa, south-east of Somalia. Some 6000 people died of starvation last month in that town.  (Photo by JOEL ROBINE / AFP)

1994년 9월 6일, 프랑스 인도주의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가 자이 레아 마을 고마에서 약 30km 떨어진 키 붐바 난민 캠프에서 부모를 잃은 왜소한 르완다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September 6, 1994, a doctor from the French humanitarian organization "Medecins sans Frontières" (MSF, Doctors Without Borders) feeds a little Rwandan orphan at the Kibumba refugee camp, some 30 km from the Zairean town of Goma. (Photo by JOEL ROBINE / AFP)

1999년 12월 10일에 찍은 사진. 마리 에버 라과노는 인도주의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의 노벨 평화상 메달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In this file photo taken on December 10, 1999 Marie-Eve Raguenaud poses after receing the medal for the Nobel price Peace award for the Humanitarian organization "Medecins sans frontieres" (MSF, Doctors without borders).  (Photo by JOEL ROBINE / AFP)

50년 동안 '국경없는 의사회'는 지진, 기근, 전염병, 분쟁 및 기타 재난의 피해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늘날 예멘 내전으로 난민을 돕고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싸우고 지중해의 이주민을 구하기까지 이 단체는 거의 75개국에서 약 100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For 50 years, Medecins sans frontieres (MSF) has brought medical care to the victims of earthquakes, famines, epidemics, conflicts and other disasters. Today, from helping those displaced by civil war in Yemen, to fighting the Ebola virus in Africa and saving migrants in the Mediterranean, the organisation has about 100 operations under way in nearly 75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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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경없는 의사회, 50년 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