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경민경 기자]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매년 7월 17일에서 8월 24일 사이 지구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궤도를 지난다. 이때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발생해 내리는데, 유성우가 가장 많이 내리는 올해의 극대기는 13일 오전 4시로 예보됐다.
네바다 주 레이크 미드 국립휴양지의 핀토 밸리 황무지의 사암 위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줄무늬를 이루고 있다.
북마케도니아 공화국 네고티노 근처의 고고학 유적지 스토비 상공. 비행기가 유성우가 내리는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한편, 하와이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별똥별 쇼가 펼쳐진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구름이 많아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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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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