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몬스 침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이천의 대표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또한 S(Social, 사회) 중심의 ESG경영 메카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주 무대 역할 톡톡
- 시몬스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 기술 및 제품에 이르는 폭넓은 브랜드 경험 선사

[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의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오픈한지 단 5년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전시, F&B, 문화행사, 박물관,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대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고 이를 통해 이천을 알리는, 이천의 대표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몬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시몬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시몬스 테라스가 선보인 콘텐츠는 시몬스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브랜딩 역량이 어우러지면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직후 주로 MZ세대 사이에서 단숨에 인증샷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며 오픈 1년 만에 10만 명을 기록했던 누적 방문객 수는 오픈 5주년인 올해 10배 늘었다.

오프라인의 인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시몬스테라스)는 11만 건에 달한다. 이는 침대·가구 업계에서 여타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수치로, 시몬스가 SNS상에서 단순 침대·매트리스 회사가 아닌 시몬스만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시몬스 테라스는 S(Social, 사회)를 중심으로 한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메카이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행보의 주 무대가 되면서 시몬스 ESG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8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은 이천 농가와 전국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됐다. 시몬스는 파머스 마켓을 통해 이천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집기 제작과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를 지원하고 일정 금액의 농산물을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열렸던 지난해 파머스 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행사가 열린 3일 동안 누적 방문객 수 4,000여 명, 참여 업체 매출 약 4,0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년 겨울, 대형 트리와 수 천개의 오너먼트로 밤하늘을 수놓는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이천을 대표하는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몬스 침대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2018년 시작해 올해 6회째가 될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12월 24~25일)간 약 3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려 연말 비수기였던 인근 상권에 깜짝 대목을 선물했다. 이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선례로 주목받았다.

시몬스 테라스 내 자리 잡은 대전의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 마켓(PUBLICMARKET)’은 충청지역과 이천 등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개성 있는 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매장은 이천산 쌀과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공주에서 온 무항생제 유정란, 예산 지역 유기농 와일드 루꼴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소개하며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에게 대전·충청도와 이천을 잇는 특별한 소셜라이징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트렌디한 소셜 아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아티스트에게는 콘텐츠 창작은 물론 지역사회 및 관람객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대표적인 전시로는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세계적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 <장 줄리앙: 꿈꾸는 남자>를 비롯해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Reality Bites: 리얼리티 바이츠>, <HIP-POP: 힙팝>, <Virtual Jetty: 버추얼 제티>가 있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공개 한달도 안돼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한 시몬스의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전시가 열리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시몬스 특유의 브랜딩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와 시몬스의 이야기를 다룬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와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의 쇼룸 ‘호텔’ 등 다채로운 공간을 통해 시몬스의 철학부터 스토리, 기술, 제품에 이르는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의 ESG 행보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시몬스 테라스가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테라스를 매개로 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의 다채로운 소셜라이징 행보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이 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이천 농산물인 복숭아를 직접 사들여 브랜딩하며 협력사 등에 전달하고 본사 주변 마을 주민들과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몬스는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이천시의 대표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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