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국방진흥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2023년도 지능형 수중감시 핵심기술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해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음향학회, 세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LIG넥스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과의 산·학·연 간 기술기획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2023 해군 R&D 기술기획 협력세미나’의 부대행사로써 개최됐다.

지능형 수중감시 핵심기술 발전 워크숍
지능형 수중감시 핵심기술 발전 워크숍

이날 워크숍은 해군미래혁신단 김진우 기술혁신과장의 ‘국방 R&D의 기술 기획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필두로 수중감시 분야(△수중음향응용기술 △센서기술 △수중 표적 추적 및 수중통신 △수중표적 탐지 및 식별)의 엄선된 23편의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반체계기술팀 박미유 팀장, LIG 넥스원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김건영 전무, 세종대학교 홍우영 교학부총장 등 200여 명의 산학연 연구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대는 지난 10여 년간 군사학과 국방R&D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해군의 지능형 수중감시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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