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월 13일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꿈이 모이는 스마트 복지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포털 플랫폼 구현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확대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돌봄 청년,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AI 로봇, ICT 기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수요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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