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공군호텔서 ‘자유와 연대’ 출판기념회 개최
30여년 언론인 경험과 소신 등 담아 출간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등 주요 인사 참석 예정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철학과 30년 언론방송인 경험을 담은 책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하 원장은 오는 1월 9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자유와 연대’라는 제목으로 낸 책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 원장은 책에서 “자유와 연대는 한국 미래사회의 나침반”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의 핵심 키워드인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정책으로 펼쳐나갈 때 한국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 원장의 저서에는 윤 대통령이 37분간 직접 구술한 ‘나의 국정철학’이 12쪽에 걸쳐 상세히 나와 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국정 철학을 분야별로 상세히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 원장은 윤 대통령의 정치 참여 선언문부터 최근까지 연설문 434개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종합 정리했다.
그는 “이 책은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뿐 아니라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정책방송인 KTV 원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륜과 평소 소신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공동위원장과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김은혜 전 대통령 홍보수석,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이광수 변호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하 원장은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사회부장, 국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채널A 쾌도난마, 선데이뉴스쇼, 일요매거진의 앵커 등을 맡았다.
하 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 후보 상임언론특보와 전북 선대위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KTV 원장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