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건강·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 강조
“복합개발과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전망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변호사).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변호사).

[월드투데이 송승환 기자]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변호사)가 지난 23일 “동북권역 어린이병원의 동대문구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서울 동북권역 어린이병원은 아동 건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구(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강력한 유치 의사를 밝혀왔다.

동북권역 어린이병원은 1차 의료기관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특수질환 소아·청소년 치료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시는 그간 자치구를 대상으로 입지를 물색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동대문구가 접근성과 풍부한 교통편, 도심숲이 환자치유에 도움 되는 최적의 입지조건이라 판단하고 있다.

또 동대문구에 전반적인 정주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수질환 치료기능을 갖춘 지역 2차의료기관의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어린이병원은 다른 동대문구 복합개발과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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