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선발 확정 및 사업 시작

▲ 곡성군, 임야 자원화 앞장

곡성군은 지난 10일 곡성문화센터 3층 섬진홀에서 2014년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에 사업설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참여근로자 및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실시되며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90명의 근로자가 작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전량 수집해 톱밥(우드칩)으로 만들어 축산, 과수, 블루베리 농가 등에 공급하고, 땔감은 겨울철 독거노인과 영세농가에 공급한다.

신대섭 산림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우리군 산림선도품목인 고사리와 헛개나무를 심어 활용하는 등 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임야를 자원화 해 부자곡성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