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삶의 어울림, 서울 행복교육"

 

▲ 서울시교육청, 인성교육 중심 협력학습 강화를 위한 2차 핵심 교원 연수

[월드투데이 조규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정직·약속·용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하여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 수업(협력학습 등)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20명을 대상으로 1차 핵심 교원 연수가 이루어졌고, 자발적인 참여와 우수한 연수 내용으로 90%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서 2월 19일(수) 서울교육연수원(방배동)에서 200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마련하게 되었다.

핵심 교원은 학교 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계획 수립부터 반영하여 수업 속에서 실질적으로 바른 인성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협력학습의 핵심 역량을 가지고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본 연수는 7시간의 집중연수로 협력학습 적용 방안과 협력학습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하고 시연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함께 다루고, 팀별로 공동사고와 창의적 의사결정으로 학교 현장에 협력학습의 적용을 용이하도록 하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전문적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한 학생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여 수업에서 행복을 느끼고, 학교에서 배운 것이 삶의 지혜로 이어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생활(배움과 삶의 어울림, 서울 행복교육)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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