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EXPO' 개최 보도블록 및 물순환 신개발품 전시, 참여업체는 2월24일∼3월14까지 신청

 [월드투데이 조규상 기자]
서울시가 '2014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EXPO' 신개발품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2월 24일∼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 등에서 '2014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EXPO'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보도블록 EXPO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물순환 EXPO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보도블록 및 물순환 신개발품을 서울광장에 전시하는데 시는 전시회에 참여할 50여개의 업체를 모집한다.

보도블록 분야에선·블록류·보도상·보도주변 시설물·시공장비 등을 전시한다. 물순환 관련에선·빗물침투시설·빗물저류시설·빗물이용시설·녹화시설·가로시설·침투형 도로 포장재 등을 전시한다.

참가자격은 현장적용이 가능한 시제품을 제조, 유통 및 판매하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expo79@citizen.seoul.kr)로 전시회 신청서와 제품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시기간은 4월1일∼3일까지 3일간이며 전시부스 1개는 75만원, 2개는 135만원, 3개는 180만원, 4개는 210만원으로 최대 4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스 사이즈는 3m×2.5m이며 부스배정은 신청 순서 등에 따라 우선 배치된다. 이외 행사로 시는 4월 1일 '물순환 도시 학술심포지엄'과 4월 2일 '국제 블록포장 포럼'을 개최한다.

'물순환 도시 학술 심포지엄'은 서울시를 건강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고자 국내 관련 학계관계자와 시민, 시·구 공무원들 400여명이 참여해 물순환 도시의 국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 블록포장 포럼'은 독일, 미국, 호주, 일본 등의 블록포장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국가의 기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보도블록 트릭아트·보도환경 개선사례 전시·보도블록 퍼즐·물먹는 하마, 투수블록 시연·보행안전도우미 콘테스트·빗물 다도회·물순시스템 견학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2014 서울보도블록&물순환 EXPO'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afe.seoul.go.kr/bodoexp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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