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 결과, 6개분야 34개사업 75개소에 대해 20억6423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인력교육분야 5개사업 7개소 1억1123만원 ▲생활개선분야 3개사업 4개소 1억2100만원 ▲식량작물분야 4개사업 4개소 1억4300만원 ▲소득작물분야 11개사업 23개소 4억7300만원, ▲기술개발분야 4개사업 15개소 3억3500만원 ▲특화작목분야 7개사업 22개소 8억81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2014년도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3호(1,800만원)와 생활개선분야 2015년도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지원 2개소(50,000천원)도 함께 심의했다.

심의회를 주관한 양진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탈락자에게도 탈락사유를 밝혀 심의에 의혹이 없도록 하고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성공해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웰빙 농특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