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주현 특파원]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의 측근인 패트릭 록 선임보좌관이 아동 음란물 범죄 혐의를 조사 받은 뒤 지난달 14일 바로 사임했다.
패트릭 록은 영국국가범죄수사국(NCA)에 체포 됐으며 지난해 인터넷에서 음란물 필터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조사를 받게 되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지난달 패트릭 록 선임 보좌관의 아동 음란물 관련된 범죄 가능성을 안 뒤 즉시 NCA에게 사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한 수사가 진행중이라 더 말하기는 어렵지만 캐머런 총리는 ‘이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은 어느 누구라도 법으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주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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