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를 구조하러 간 리키 영(사진 = newok 캡쳐)

[월드투데이 서희석 특파원]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이스텍스 고속도로에서 지난달 28일 오전 바쁜 출근시간에 리키 영이라는 한남성이 개를 구조했다고 한다. 용감한 시민 리키 영은 출근 길에 라디오 교통방송을 듣고있던 중 부상당한 개가 인근 고속도로에서 위험에 처해있다고 소식을 접했다.

▲ 고속도로에 있는 개

 그는 자신의 차를 세운 후 고속도로 찻길의 분리대를 넘어가 부상당한 개가 있는 곳으로 넘어가 자신의 샌드위치로 유인한 후 구조한다. 위험천만한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개를 구한 리키 영 덕분에 구조된 개는 뼈가 부러지고 상처가 있었지만 목숨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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