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허가과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유영록 김포시장

[월드투데이 = 조이호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최근 안정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서는 김정구 과장이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시스템 구축'이란 주제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전담 처리하는 종합허가과를 소개했다.

중앙정부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289건 중 최종 선발된 20건의 우수사례로 김포시의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은 주민편의와 능률위주의 혁신적 조직개편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의 사례는 민원인들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건축, 농지, 산림, 공장설립, 환경, 토질형질변경 등에 관련된 모든 인허가 업무를 전담처리 하는 시스템으로 현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김포시장으로 재직할때 만들었던 종합허가가의 개선 모델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현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과 연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김포시청 종합허가과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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