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니 스턴든

35살 연상과 결혼한 'G컵 가슴' 가수 코트니 스터든(18)이 결국 이혼했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코트니 스터든이 배우 더그 허치슨(53)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스터든이 16살이었다는 점, 두 사람의 나이차가 35살이나 난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됐었다.

스터든 측은 "스터든과 허치슨이 이혼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각방을 쓰고 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스터든이 다시 싱글이 된 것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 허치슨은 스터든의 생활을 100% 지원해줄 것이며 매니저 역할을 해 줄 것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영국의 성인 리얼리티쇼 '빅 브라더'에 출연한 스터든이 동료 남자 배우와 눈이 맞으며 허치슨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한 외모와 'G컵' 글래머 몸매로 주목을 받은 스터든은 리얼리티쇼 '커플즈 테라피'에서 허치슨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컨트리 가수인 코트니 스터든은 최근 신곡 '리얼리티'를 발표했으며, 더그 허치슨은 '로스트', '아이앰샘', '그린마일' 등에서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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