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250LM
[ 인터넷뉴스팀 ]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964년 생산된 페라리 250LM이 1430만 달러(151억5천여만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페라리 250LM은 당초 1200만 달러(127억여원)에 경매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예상치를 크게 웃 돌면서 자동차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주용 차로 생산됐던 페러리 250LM은 320마력을 발휘하는 12기통 미드십 엔진을 탑재했으며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6107의 생산번호를 갖고 있는 페라리 250LM은 최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경주용 차로 활약을 했으며 이후 에콰도르, 영국, 일본으로 주인을 바꿔가며 반 세기 동안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