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코로나19 사망자 누적 10만9천명 돌파...희생자 추모 시위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AFP/연합뉴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AFP/연합뉴스]

[월드투데이=경민경 기자] 아르헨티나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위를 벌였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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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수천 명의 시민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항의하기 위해 대통령 관자인 카사 로사다(the Casa Rosada) 앞에 모였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만9천명을 돌파했다.

한 여인이 깃발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한 여인이 깃발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시위대는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카사 로사다 앞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를 놓았다.

또,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에 항의하기 위한 행진 시위도 벌였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AFP/연합뉴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AFP/연합뉴스]

카사 로사다 관저 앞에 놓인 돌멩이에는 코로나19의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돌멩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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