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년 6월 15일부터 윈도 10에서 익스플로러 지원 중단"

인터넷 익스플로러 로고 [사진=MS 제공]
인터넷 익스플로러 로고 [사진=MS 제공]

[월드투데이=경민경 기자]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은퇴한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년 6월 15일부터 윈도 10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윈도에서 더 이상 익스플로러를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1996년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윈도우와 함께 MS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였다. MS는 윈도우에 익스플로러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공급했고, 익스플로러는 한때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글 크롬과 애플의 사파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에 밀리면서 점차 사용자가 줄었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 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이 65%, 사파리 10%를 차지했고, 익스플로러는 2%에 못 미쳤다.

익스플로러는 MS가 2015년 새로운 웹 브라우저인 엣지를 출시하면서 더욱 더 뒤안길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M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10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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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부터 익스플로러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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