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률 32% 넘어서
하루새 확진 7만3천602명·사망 2천32명 늘어

출처=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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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신하은 기자] 브라질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는 이날까지 2천578만 9천25명으로 집계돼 지난 1월 중순 접종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아직 한 달을 채우지 못했으나 종전 최고치인 4월의 2천467만 1천817명을 이미 넘어선 것. 

하루 평균 접종자 수는 1월 14만 6천여 명, 2월 23만여 명, 3월 45만 8천여 명, 4월 82만 2천여 명, 5월 66만 2천여 명에 이어 이달은 107만 4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보건부는 "현 추세가 유지되면 9월 말까지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앞서 올해 말까지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당초 계획을 3개월 앞당겼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32.33%인 6천846만 5천736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79%인 2천496만 8천144명이다.

한편,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824만 3천483명, 누적 사망자는 50만 9천141명이다.

아울러, 유력 매체들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 16일부터 2천 명을 웃돌았다가 1주일 만인 22일 1천962명, 전날 1천915명에 이어 이날은 1천873명으로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전날 7만 7천29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날은 7만 7천5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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