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殲·J)-20 전투기 [사진=CCTV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6/402557_203848_1819.jpg)
[월드투데이=경민경 기자] 오는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이 축제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창당 100주년 행사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위대한 부흥을 의미하는 '중국몽'을 천명하며 중국공산당과 자신의 리더십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7월 1일 톈안먼 광장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하 행사가 이어지는 바, 이번 행사를 위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 등을 동원한 축하 비행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행연습에서는 젠-20 전투기 5대가 편대를 이뤄 하늘을 날았다. 헬리콥터 29대는 창당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을 형상화했고, 젠-10 전투기 10대는 창당 기념일인 7월 1일을 가리키는 '71' 모양을 만들었다.
예행연습에는 군악대, 합창단, 국기 호위대, 예포 발사대와 지원인력 등 3만3천만여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일 행사에 앞서 28일 오후 국가체육관에서는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문예 공연 '위대한 여정'이 개최됐다. 이 공연에서는 공산당 100년간 혁명, 건설, 개혁을 조망하고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한 공산당 리더십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라는 내용의 축하 뮤직비디오도 중국 전역에 배포됐다.
지난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上海), 우한(武漢) 등 중국 전역의 명승지와 초고층 건물에서는 창당 100주년을 맞이해 레이저쇼와 조명쇼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키우고 있다.
29일 오전에는 당과 인민을 위해 공헌한 당원을 선정해 '7·1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