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특징주
△ 4차 대유행 본격화·글로벌 델타변이 확산에...진단 키트 수요↑
△ 진단키트 테마 훈풍
[월드투데이 한진리 기자] 7월 8일 특징주를 알아본다.
4차 대유행 본격화...진단키트株 강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팬데믹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진단 키트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씨젠은 장중 등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주가는 오전 하락세에서 반등 후 전일대비 0.78%(700원) 상승한 90,500원에 장을 마쳤다.
씨젠은 지난해 K-방역의 선봉으로 떠오르며 매출액 1조 원을 돌파, 주가도 고공행진을 했다. 백신 보급이후 지지부진 하던 주가는 최근 한달새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다시 50% 가까이 급등했다.
앞서 1일 씨젠은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오라드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공동 승인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젠과 바이오라드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바이오라드의 진단기기에 탑재해 FDA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계약기간은 FDA 승인을 받는 날부터 5년간이다.
지난 30일에는 델타, 델타 플러스 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다고도 공시했다.
해당 제품은 델타 변이는 물론, 델타 플러스, 카파까지 선별해 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씨젠은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목적사업으로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이다.
연결대상 법인으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영위하는 해외법인 8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해있으며 시가총액은 4조 7,265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코스닥 6위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메디콕스 검체 키트 호재...상한가
메디콕스가 호재에 힘입어 상한가를 달성했다.
메디콕스는 전일대비 29.89%(420원) 상승한 1,8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7일 식약처는 메디콕스의 플렉센스의 수출용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ACCEL ELISA COVID-19 Saliva Antigen Kit'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약은 '타액항원진단키트'로 명칭되며 메디콕스는 국내 및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검사자가 보관용기에 타액을 모아 제출하면 2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대량검사가 가능하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메디콕스는 2010년 중앙오션과 합병했다. 주요 목적사업으로 선박의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9곳의 특수제작요건을 요하는 부문의 블록제작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있으며 시가총액은 1,191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코스닥 881위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랜드와 MOU 체결
피에이치씨 상한가
피에이치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피에이치씨는 전일대비 29.80%(660원) 상승한 2,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 피에이치씨는 이랜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등 오프라인 유통점에 ‘스마트케어존’을 설치하게 된다. 측정한 검진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밀키트도 추천한다. 건강기능식품은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지난 1998년 5월 6일에 설립된 피에이치씨는 2003년 12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바이오사업, 유통사업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개의 종속회사 및 1개의 관계회사를 가지고 있다.
유통사업부는 해외 유명브랜드(코치, 키플링 등)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구축하여 국내 홈쇼핑사 및 인터넷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있으며 시가총액은 2,263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코스닥479위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델타변이 진단키트 수출량↑
랩지노믹스 강세
랩지노믹스도 급등했다.
랩지노믹스는 전일대비 22.60%(6000원) 상승한 3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급등세는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급등에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올 2·4분기에 약 1370만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225% 증가한 규모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3월말부터 랩지노믹스의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수출 호조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랩지노믹스는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주요 목적사업으로는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와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이다.
연결대상 회사로 생명공학 연구기업 LabGenimics USA와 벤처창투기업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있으며 시가총액은 3,727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코스닥 269위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진단키트 수요↑...휴마시스 반등
진단키트 제조업체 휴마시스도 반등했다.
오전 하락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반등해 전일대비 5.62%(1,150원) 상승한 2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반등폭은 최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진단키트 수요가 늘면서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휴마시스는 지난 5월 서울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약 20만개를 공급한바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휴마시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본사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해있으며 시가총액은 7,329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코스닥 100위이며 1주당 액면가는 100원이다.
[차트=한국거래소/네이버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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