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중단된 대만-팔라우 간 '트래블 버블' 8월 중 재개 예정
![필리핀 옆에 위치한 팔라우[사진=구글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5_205755_712.jpg)
[월드투데이 전유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중단된 대만과 팔라우 간의 ‘트래블 버블’이 재개된다.
대만 외교부가 대만과 팔라우 관광여행회의를 소집하며 교통부 관광국 등 관련 부처와 여행업체와 함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2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단됐던 ‘트래블 버블’을 다시 시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트래블 이후 텅빈 모습의 공항 [사진=pixabay, unsplash]](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5_205754_344.jpg)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이란 방역 우수 국가들 간에 협정을 맺고 여행객에 대한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것으로 ‘비격리 여행 권역’ 혹은 ‘여행안전권역’이라고도 한다.
트래블 버블은 거품(Bubbles)이 안과 밖을 구분하여 안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는 왕래를 차단하기에 해당 단어를 사용한 개념이다. 트래블 버블이 합의되면 해외 발 입국 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격리 조치가 면제되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대만과 트래블 버블을 맺었던 팔라우는 인구 2만 명의 태평양 소국으로 대만과 수교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15개국 중 하나다.
두 국가의 트래블 버블은 지난 4월 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지역 국가 간에 처음 시행됐다.
하지만 비싼 여행경비로 여행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5월 초 대만 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팔라우와의 트래블 버블이 중단됐다.
![대만 국기[사진=pixabay, unsplash]](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5_205753_344.png)
최근 대만 내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고 27일부터 방역 경계 조치 단계가 3급에서 2급으로 완화됐다.
대만 외교부는 보건당국의 심사와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진전되면 외부에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은 이번 팔라우 여행단의 검역 기간은 지난 4월 팔라우 여행단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고, 대만에 돌아온 여행단은 14일간의 자율관리 및 귀국 5일째에 본인 부담으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유시보는 대만과 팔라우 간의 트래블 버블이 8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여행업계 역시 대만과 팔라우 간의 트래블 버블 재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