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 공동 주재
국제사회의 협력 및 지원 필요

[사진 = 외교부 제공]
[사진 = 외교부 제공]

[월드투데이 왕보경 기자] 지난 8일 수요일 정의용 외교장관은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 공동 주재로 개최된 아프간 관련 주요국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일본, 이탈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UAE, 터키, EU, NATO, UN 등 20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최근 정세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이 협의됐다. 

정 장관은 아프간 조력자 391명 이송에 대한 미국 등 우호국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프간 신정부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기본 인권을 존중하며, 테러리스트들의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 출국 희망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탈레반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출국 희망자들의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며, 향후 대테러 협력 및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계속하여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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