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1번 시드로 대진표상 명단 올려

[사진=권순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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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안나현 기자] 권순우 선수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1회전에서 19세 신예 덴마크 선수 홀게르 루네와 맞붙는다.

13일 발표된 호주오픈 남자단식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당진시청 53위)선수는 1회전에서 루네를 상대하게 됐다.

루네를 올리고 2회전에 진출한다면 샤포발로프(캐나다 14위)선수를 만나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현재 샤포발로프선수는 1회전에서 라슬로 제레 (세르비아 52위)선수와 대결을 펼치는데 큰 이변 없이 샤포발로프 선수가 올라온다면 한국 테니스 팬들의 큰 기대를 부응 시키는 경기가 성사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진=홀게르루네 SNS]
[사진=홀게르루네 SNS]

홀게르 루네 선수는 2003년생으로 지난 2020년 프로 테니스 선수로 전향했다. 2021년 US오픈 1회전에서는 현재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188cm 키에 오른손 잡이 투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며 2019년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입상한 경력이 있다.

최근 대회 전적을 살펴보면 권순우와 루네는 지난해 4월 안달루시아 오픈 1회전에서 만나 권순우가 2대1(6-3, 3-6, 7-6 <7-4>)로 이겼다. 

따라서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단식 본선 승리가 없는 권순우로서 한차례 승리 경험이 있는 선수를 만났다는 점에서 2회전 진출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사진=조코비치SNS]
[사진=조코비치SNS]

한편 호주 입국 문제로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노박 조코비치는 일단 1번 시드를 받고 대진표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조코비치의 1회전 상대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 78위) 선수이다. 라파엘 나달의 경우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미국 66위)를 상대하는데 8강에서 즈베르프, 4강에서는 조코비치를 만나는 다소 힘든 대진을 받았다.

여자 단식의 경우 애슐리 바티(호주 1위)가 예선 통과 선수와 1회전을 치르게 되고 2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는 스톰 샌더스(호주 135위)와 첫 경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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