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토) 오후3시, 천태종 삼룡사

[월드투데이=민경민 기자]  한국종교인연대는 1999년 한국의 7대종단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세계적인 종교연합기구이다. 정부에 등록한 ‘한국종교지도자 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같이 국내 3번째 연합단체이며 특히 ‘종교인 연대(Unite Religionc Iniative)는 유엔창설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종교유엔의 창설이라는 의미로 “일상적 종교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종교로 말미암은 폭력을 종식시키며 지구와 생명체들을 위하고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 목적과 헌장정신을 구현하며 모든 종교인들과 평화애호가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혜와 사랑을 나누며 이 땅에 평화문화를 만들고 펼쳐가는 곳이다.

한국종교인연대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공동체성회복과 종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진방주 동막교회 목사 두분의 발제와 유교신문사 이상호 대표, 김홍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의 토론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는 삼룡사 무원스님의 환영사, 국회 정각회 회장 이원욱의원의 축사,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대표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김대선 상임대표는 ‘사회가 아무리 복잡하고 다양해진다고 해도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 삶을 영위할 수 없다. 사회가 단절되고 파편화될수록 공동체에 대한 욕구는 더 커지게 마련이다.  파괴된 사회관계를 회복함으로써 공동체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복잡한 사회 변화로 인해 파편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된 사회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신뢰할 수 있는 관계의 형성을 필요로 하는데 이에 대한 종교와 종교인들의 책임과 역할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며 종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남수 교령은 발제문에서 ‘종교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미래 세상 우리 모두를 가르치라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종교인의 사명을 종교인연대의 사명만이 이 시대에 때를 알고 때를 쓰는 선구자가 되어야 미래의 새 세상이 우리 앞에 열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진방주 목사는 발제문에서 ‘인간 상호 간의 협동을 통해 우리는 서로 존재 의미를 느끼고 존재 이유를 알게 된다. 인간 간의 협동뿐만 아니고 인간과 자연까지도 상호 협동을 통해 뭇 생명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호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만물이 서로 관계 속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과 가르침을 통해 협동 사회를 복원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시키는 일이야말로 종교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종교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했다.

신앙의 전통과 그 정수를 지키면서도 이 시대와 사회의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 무엇인지 종교와 종교인들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염려에 낙심하고 있는 이 시기에 신뢰와 연대를 통해서 난국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신앙공동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한국종교인연대 이를 위해 5차례의 평화포럼과 종교간연대 이해, 소통을 위한 화합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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