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설, 관련주 급등
중국 산아제한 정책 폐지...테마 종목 급등락

윤석열(가운데)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오른쪽)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가운데)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오른쪽)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월드투데이 한진리 기자]  6월 1일 특징주를 알아본다.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설 

대권행보 본격화 전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설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이어 식사 자리를 가지며 이르면 오는 7월 입당설에 무게를 더했다. 지난 26일 정진석 의원과 회동한 윤 전 총장은 29일에는 강릉에 내려가 권성동 의원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후 윤 전 총장이 대선후보로 등판해 정권교체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 측은 "입당 여부와 시기는 정해진 것이 없고, 많은 의견을 들으며 고민하는 중"라고 밝혔다.

´윤석열 테마주´ 훈풍

대장주부터 우선주까지 급등

윤 전 총장 대장주로 분류되는 서연(007860)과 덕성(004830), NE능률(053290) 모두 급등했다. 

서연은 전일대비 13.25%(2650원) 상승한 2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972년 설립된 서연은 2014년 회사분할로 인해 상호를 변경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4년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변경하며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자회사를 지배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 DOOR 내측의 DOOR TRIM, 상용차 SEAT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다.

시가총액은 551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3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연은 지주회사인 서연그룹의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앞서 서연 측은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에서 "당사 사외이사와 윤 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다. 또한 과거 및 현재 윤 총장은 당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덕성은 전일대비 18.24%(4550원) 상승한 2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966년 설립된 덕성은 합성피혁의 제조, 판매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기업에 대하여 합성피혁 및 합성수지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수원에 본사를 두고, 인천, 오산, 평택, 부산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합성피혁소재의 용도를 신발, 가방, 의류에 국한하지 않고 스포츠용 볼, 장갑에 접목시키는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48.7%를 수출하고 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시가총액은 46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36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NE능률은 오후 2시께 상한가를 달성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29.93%(6,150원) 상승한 2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94년 설립된 NE능률은 출판 및 인쇄진흥법, 이러닝 산업 발전법에 근거하여 영어교육 및 출판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출판 사업과 교육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종합교육서비스기업이다.

베스트셀러 영어학습 교재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NE능률 최대주주가 윤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분류됐다.  

시가총액은 44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노루그룹 계열 우선주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노루페인트우(090355)는 오전 11시부터 급등해 11시30분께 상한가를 달성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29.88%(9,950원) 상승한 4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노루페인트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회사 코바나컨텐츠의 야수파 걸작 전시회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종목으로 언급됐다. 

지난 2006년 6월 노루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노루페인트는 국내 페인트 시장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페인트 용도별 시장은 건축용, 공업용, 자동차보수용, 모바일용이다.

시가총액은 27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5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노루홀딩스우(000325)는 오전 10시부터 상승해 11시 30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전일대비 30%(21,600원) 상승한 93,600원에 장을 마쳤다. 역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 1945년 설립된 노루홀딩스는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아이피케이, 노루오토코팅 등 자회사 및 투자사의 배당금수익이 주요 수익원인 지주회사로 1973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2006년 6월 제조부문과 지주회사부문으로 인적분할하여 제조 및 판매 부문은 노루페인트로 이관한 후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인 도료는 타산업의 중간재 역할로 건설, 자동차, 선박, 철강 등 전방산업의 영향이 큰 산업이며 산업 특성상 원재료의 수입 비중이 높고 매출은 내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시가총액은 2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12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동양우(001525)도 장중 상한가를 터치했다. 

주가는 12시께 가격제한폭인 13,100원까지 올랐으나 등락을 거쳐 전일대비 23.76%(2400원) 상승한 12,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3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4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동양우선주는 동양 임원들이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동문,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등으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동양은 지난 1955년 8월에 설립된 동양세멘트(주)를 전신으로 하며 2016년 유진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주요사업으로 레미콘, 골재, 건자재를 다루는 건자재 네트워크, 주택, 토목, 리모델링을 다루는 건설 서비스 그리고 플랜트, 산업용 송풍기를 다루는 인프라엔지니어링을 영위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3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4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5월 3일 마스크를 쓴 남자와 아이가 베이징 천안문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베이징/AP연합뉴스 제공]
5월 3일 마스크를 쓴 남자와 아이가 베이징 천안문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베이징/AP연합뉴스 제공]

中 산아제한 정책 폐지 

관련주 급등락 

중국 정부가 수십 년간 이어져 오던 출산 제한 정책을 폐지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쏟아졌다. 

31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부부 한쌍이 3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인구 노령화에 적극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가 사실상 출산 제한을 전면 허용하면서 유아동 완규, 의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토박스코리아는 이날 장초반 상한가 목전인 2,155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해 전일대비 4.80%(85원) 오른 1,855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토박스코리아는 신발 소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개의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를 국내 및 해외 판권자와 독점 및 홀세일(도매) 계약을 하여 판매하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 32개점을 비롯해 쇼핑몰 8개점, 롯데, 신세계, 현대 아울렛 13개점, 용산 HDC 면세점, 제주 대리점에 입점되어 있다.

매출구성은 미니멜리사 18.34%, 기타 25.63%, 휠라 22.34%, 씨엔타 11.64%, PB브랜드 21.75%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시가총액은 8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5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장 초반 7340원까지 상승 후 하락해 전일대비 3.11%(180원) 상승한 5,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용 의류와 완구류 제조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유통, 수출업체 연태아가방복식유한공사, 미국에 위치한 AGABANG U.S.A.,lnc. 등 5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매출은 국내 94.7%, 해외 5.3%로 본사는 서울 역삼동, 물류시설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있다.

시가총액은 19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헝셩그룹(900270)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765원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직전 급락해 전일대비 21.22%(125원) 상승한 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55년 설립된 헝셩그룹은 완구를 자체 설계하고 연구개발하는 완구제조업체로 중국 내 영업자회사는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 및 췐저우Jazzit어페럴유한회사가 있다.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의 완구제품은 봉제완구, 전동완구 및 애니메이션광구가 있으며 모두 아동완구를 위주로 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헝셩그룹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브랜드인 Jazzit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동의류, 아동신발 및 아동가방 등도 판매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7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5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차트=한국거래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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