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접수 마지막날 접수 쏟아지며 경쟁률 큰 폭 상승
증권사 따라 균등배정으로 최대 3주 배정 가능할 듯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 [사진=SD바이오센서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037_204638_4325.png)
[월드투데이 김선기 기자] 9일 SD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의 최종 경쟁률이 274대 1로 마감되면서 다시 한번 공모주 투자에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기기를 제작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청약 접수를 마친 SD바이오센서의 최종 청약 경쟁률이 발표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은 청약 증거금으로 31조9120억원을 이번 공모청약에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SD바이오센서 공모청약은 청약 접수 이틀째인 오늘 대다수의 투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은 접수 첫날이었던 8일의 30대 1 수준에서 수직 상승하게 됐다.
이에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50%로 예정된 공모주 균등방식 배정에 따라 평균적으로 NH투자증권에 청약한 경우 2.3주, 한국투자증권은 1.58주, 삼성증권은 0.73주, KB증권은 0.88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면서 삼성증권과 KB증권에 청약을 신청한 투자자는 균등배정 물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됐다.
이번 청약이 다음 달 청약을 앞둔 크래프톤과 함께 증권사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공모주 중 하나로 남게 되면서 각 증권사마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
SD바이오센서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은 오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16일 개장 전 동시호가 시간대에 SD바이오센서 주식의 첫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때 시초가가 결정되는 동시호가 때 공모가의 100%만큼 상승한 뒤 정규 개장시간에 상한가를 달성하는 ‘따상’을 기록하면 SD바이오센서의 주가는 135,200원까지 상승한다.
장외시장에서 SD바이오센서의 주식은 현재 77,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식 SD바이오센서 회장 [사진=SD바이오센서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037_204644_5118.jpg)
한편 SD바이오센서의 공모가는 지난 7일 주당 5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SD바이오센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5,095억원의 자본금을 조달받게 된다.
SD바이오센서측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투자금을 생산공장 신축, 연구개발 투자 및 유럽·남미 지역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회사의 주력 제품인 검사키트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 1조1791억원의 매출과 43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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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 274대 1...증거금 31조9천억원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