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입국한 승객 3명 코로나 확진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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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이하경 기자] 한국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입국한 한 항공편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칭다오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국적인 리(李) 모(39) 씨는 지난달 31일 항공편으로 인천에서 칭다오로 입국했으며, 공항에서 실시한 핵산검사 결과 다음날 확진됐다.

중국 당국은 이 환자와 밀접접촉자 23명에 대해서도 별도 격리해 관찰해왔으며, 4일 이 항공편 승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한명은 중국 국적의 쑹(宋) 모(7) 씨로, 리씨와 밀접접촉자였다.

또다른 환자 A씨는 무증상 감염 진단을 받아씅며, 당국은 이 환자의 밀접접촉자 23명도 파악해 별도로 격리한 상태다.

중국은 자국 내에서 감염된 환자와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온 환자를 별도로 집계하며,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지린성 창춘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무증상 감염자 등 한국에서 입국한 비행편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던 중국 내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며 주민들이 생필품을 사재기 하고 휴가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우한에서는 지난 3일 15개월 만에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4일 뒤에도 9명이 추가 감염되며 주민 1천200만 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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