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 조사국 "아프가니스탄 약 1조달러 규모의 광물 자원 보유한 것으로 추정"
아프가니스탄, 중요 광물 '리튬의 보고'
![[사진=연합뉴스/AP]](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8/404461_207408_4649.jpg)
[월드투데이 신하은 기자] 미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가 21일(현지시간)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중국이 최대 3조달러(약 3천520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 지역 광물 자원 개발에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지질학자인 바이런 킹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중국인 협상가들은 아프간 공항이 열리면 첫 비행기로 도착할 것"이라며 탐사에 정통한 사람들이 오랫동안 아프간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측이 지난 20여 년간 정기적으로 아프간을 방문했으며 이 지역 광물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지질 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아직 탐사되지 않은 1조 달러 규모의 광물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아프간 대사관이 2012년 게재한 한 자료에서는 아프간 정부가 추산한 매장 가치가 3조 달러로 제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미 뉴욕타임스는 2010년 미 국방부의 내부 메모를 인용해 아프간을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면서 아프간이 전기차의 발전과 함께,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광물인 리튬의 보고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과 아프간 정부의 합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간은 1970년대 이래로 현대적인 방식을 이용해 광물 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거나 체계적으로 탐사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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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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