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 국가와 관세분야 협력 강화 및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사진 = 제4차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관세청장회의/외교부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9/405173_208714_2838.jpg)
[월드투데이 왕보경 기자] 지난 13일 ,16일 한-우즈베키스탄, 한-타지키스탄 관세 청장회의가 개최됐다.
지난 13일 임재현 관세 청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아지모프(Azimov Murotjon) 우즈베키스탄 관세위원장과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관세 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관세청 위험관리 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한 후, 카림 조다(Karimzoda Khurshed Abdurahmon) 타지키스탄 관세 청장과 '제2차 한-타지키스탄 관세 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두 차례의 관세 청장회의는 신북방 국가와의 관세분야 협력 강화 의미와 함께 20년 초반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면(對面) 관세 청장회의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우호적인 통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 관세당국 간 고위급 회의 개최를 지속해 나가는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관세 외교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관세 청장회의는 우즈베키스탄 관세위원회 측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교육훈련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우즈베키스탄 상품 무역협정(STEP) 체결에 대비한 세관상호 지원 협정(관세행정의 전문적, 기술적 사안에 대한 합의에 사용) 개정 추진, 국제철도 운송(통관)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 타지키스탄 관세청 위험관리시스템 개통식/외교부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9/405173_208715_3154.jpg)
지난 16일 열린 타지키스탄 위험관리 시스템 개통식 및 제2차 관세청장 회의도 타지키스탄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동쪽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최근 관세당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이며, 올해 1월에 열린 제36차 국제 개발협력위원회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점협력국으로 신규 지정되어 향후 양국 간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지키스탄에 의한 초청 방문에서, 임 청장은 타지키스탄 관세청 위험관리 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후 열린 제2차 한-타지키스탄 관세 청장회의를 통해 양 관세당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 제2차 대한민국-타지키스탄 관세청장회의/외교부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9/405173_208716_3220.jpg)
이어진 제2차 한-타지키스탄 관세 청장회의에서는 타지키스탄 위험관리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 및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더불어, 양 관세당국 간 세관상호 지원 협정 체결 추진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져 양 관세당국은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개국에서 관세행정 업무 재설계-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고, 우호적인 통상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선진 전자통관 시스템을 해외로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