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오는 13일부터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왕복 항공편 운항 재개
지난 7일 카자흐스탄 내 유혈사태로 인한 중단 이후 약 일주일 만

[월드투데이 김현준 기자] 터키의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지난 1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카자흐스탄 항공편 운항 재개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빌랄 에크시 터키항공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을 왕복하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카자흐스탄 내 유혈사태로 인한 중단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이어 그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항공편 운항 재개 또한 관계 당국과 지속해서 논의 중임을 알렸다.

이번 유혈사태는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난 9일 기준(현지시간) 최소 164명이 사망하고 약 9천9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번에 발생한 비극적 (유혈 시위) 사태는 상당 부분 심각한 사회·경제 문제와 일부 국가기관의 비효율적이고 무능한 업무 탓"이라며, 내각 총 사퇴안을 받아들이고 알리한 스마일로프 제1부총리에게 총리 권한 대행 직무를 위임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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