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넘어 '하이퍼카'로 불리는 전기 스포츠카
하이브리드 아닌 배터리 기술로 일궈낸 쾌거
유럽 전기차 기술력의 핵심이 크로아티아에

[월드투데이 최도식 기자] 슈퍼카 브랜드들이 스포츠카 전기차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2년 전부터 전기차 스포츠카는 존재해왔다. '슈퍼카'를 넘어 '하이퍼카'로 불리는 전기차 스포츠카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탈리아 하이퍼카 브랜드 피닌파리나의 바티스타는 창업주 바티스타 파리나의 이름을 내걸고 출시한 전기차 스포츠카로 파닌파리나 사의 역량이 한 곳에 집중시켜 탄생한 역작이다.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Pininfarina Battista

출시년도 2020년
생산대수 150대
가격 €2,000,000

전기차임에도 이탈리안 스포츠카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뽐낸다. 최고출력 1,397kW, 최대토크 234.0kg.m, 시속 100km까지 2초 이내, 300km까지 12초 도달. 최고속도 450km/h. 항속거리 483km.

일본의 모터 브랜드 아스파크사는 올빼미를 의미하는 아울(Owl)이라는 이름의 전기 스포츠카를 2020년에 출시했다.

아스파크 아울 Aspark Owl

출시년도 2020년
생산대수 50대(EUR 20, Asia 20, NA 10) 
가격 $3,560,000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아울은 앞서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될 당시 일본 자동차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고출력 1,480kW, 최대토크 199.0kg.m. 시속 100km까지 1.92초, 300km까지 12초 도달. 최고속도 400km/h. 항속거리 450km.

영국의 프리미엄 모터 브랜드 로터스사의 전기차 에바이야(Evija)는 고대 히브리어로 '생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터스 에바이야 Lotus Evija

출시년도 2020년
생산대수 130대
가격 £2,400,000

경량화를 위해 전면부를 최대한 비워 버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9초 이내 시속 300km를 돌파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고출력 1,491kW, 최대토크 173.3kg.m. 시속 100km까지 3초 이내, 300km까지 9초 이내 도달. 최고속도 320km/h. 항속거리 400km.

크로아티아 전기차 브랜드 리막의 네베라는 스포츠카의 파워와 발칸반도의 로컬리티가 결합된 네이밍으로 호평을 받았다. 네베라는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에 위치한 아드리아 해의 바다 폭풍을 지칭하는 단어로 크로아티아 스포츠카의 정체성이 잘 녹아들었다.

리막 네베라 Rimac Nevera

출시년도 2021년
생산대수 150대
가격 $2,400,000

유럽을 대표하는 전기차 기술력을 가진 리막 오토모빌리답게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고출력 1,427kW, 최대토크 240.7kg.m. 시속 100km까지 1.97초 이내, 300km까지 9.3초 도달. 최고속도 412km/h. 항속거리 550km.

[사진=Rivista Car]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