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박상면과 남매사이 이름부터 생김새까지…“어쩐지”

[월드투데이 조은비 기자]

13일 배우 박준면이 혼인신고만으로 결혼식을 대체하며 소박한 웨딩에 동참했다.

박준면의 소속사 칠리뮤직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준면이 서울 용산구청에서 정진영 헤럴드 경제 기자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준면이 박상면과 지나치게 닮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남매로 오해받았다.

박준면과 박상면은 통통한 얼굴과 동그란 눈, 특히나 이름마저 비슷해 진짜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특히 박준면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 박상면과 남매 호흡을 맞춰 이러한 오해를 증폭시켰다.

당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김상진 감독도 "비슷한 이름과 닮은 외모로 남매라는 오해를 받지만 의도된 캐스팅은 아니다"라며 박준면과 박상면의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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