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글라·말글라 열풍에 판매 기간 12월 31일까지 연장

[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스타벅스의 올가을 시즌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블글라)’와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말글라)’가 역대 시즌 음료 최초로 출시 한 시즌 만에 1,0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두 음료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출시된 시즌 음료 중 처음으로 판매 기간을 추가 연장해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블글라와 말글라는 첫 한 달 만에 판매량 700만 잔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중순 기준 누적 1,000만 잔을 달성하며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따뜻한 라떼 음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음료의 인기는 더욱 이어질 것”이라며 “판매 기간 연장에 맞춰 원부재료 수급과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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